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 럭비 월드컵 일본 (문단 편집) ==== 4강전 전망 ==== 그동안 주요 국가대항전에서는 뉴질랜드, 남아공, 호주로 대표되는 남반구 팀이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8번의 월드컵 중 무려 7회를 남반구 국가들이 우승했다(잉글랜드 한 차례). 그런데 최근 몇 년간 뉴질랜드가 아일랜드에 두 차례 패하고, 남아공과 호주도 웨일스와 잉글랜드 등에 연패하는 등 남반구 강세 구도가 깨지는 조짐이 있었다. 따라서 이번 월드컵에서 럭비의 본고장인 잉글랜드를 필두로 한 북반구가 이 형세를 바꿀 것인지, 아니면 4년 전처럼 남반구 팀들이 또다시 그들만의 결승전을 즐기게 될지[* 4개 팀의 전력을 분석한 영국 언론들은 뉴질랜드 및 남아공이 각각 상대팀에 4점~9점차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럭비 팬들은 흥미롭게 보고 있다. '''<1조 : 잉글랜드 vs 뉴질랜드>''' 지난 15년간 뉴질랜드 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명장 [[스티브 핸슨]]과 럭비계의 [[거스 히딩크|히딩크]], 호주 출신의 잉글랜드 감독 [[에디 존스(럭비)|에디 존스]][* 2000년대 호주 대표팀 감독에 이어, 2015년 월드컵에서 대성과를 낸 일본 대표팀의 감독을 지냈다. 비영국인으로는 최초로 잉글랜드 럭비 대표팀 감독이 된 인물이다. 애디 존스는 프리메라기가 등 프로 축구를 참고하여, 빠르고 정확한 패스를 바탕으로 한 공간 돌파와 유연한 부분 전술을 창안한 것으로 유명하다.]가 이끄는 두 팀의 대결. 뉴질랜드는 부상으로 인한 플랭커 맷 토드의 결장, 잉글랜드는 해결사 죠니 메이의 햄스트링이 변수인데, 양 팀의 두터운 벤치 멤버의 활약이 열쇠다. 뉴질랜드는 잉글랜드에 역대 41전 33승(최근 16전 15승 포함)에 2012년 이후 6차례 대결에서 패한 적이 없으나, 애디 존스 감독이 이번 월드컵에서 전술과 팀워크를 매우 야무지게 만들고 나와 접전이 예상된다.[* 전통적으로 올블랙스가 약간 발동이 늦게 걸리는 특성상, 경쟁국들이 늘 그렇듯 초반에 얼마나 점수를 따내느냐에 잉글랜드의 승패가 달렸다.] 도박사들의 배팅은 잉글랜드가 2.4배 높은 등, 뉴질랜드의 승리를 예상한다. '''<2조 : 웨일스 vs 남아프리카 공화국>''' 준결승에 오른 네 팀 가운데 유일하게 월드컵 타이틀이 없지만, 2019 식스네이션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엄청난 상승세의 웨일스. 두 차례 월드컵 우승국이자, 몇 년간 각종 국제대회에서 호주를 누르고 남반구의 제 2인자로 자리한 남아공.[* 남아공 럭비 대표팀 126년 역사상 첫 흑인 캡틴인 시야 콜리시가 기대 이상 선수단을 잘 이끈다는 평가다.] 양국의 서로 다른 강점인 높은 세트피스의 득점력 vs 강한 오픈 플레이에 의한 돌파력 대결의 양상이다. 두 팀간, 역대 남아공이 35전 28승 1무로 압도적이며 2015년 대회 8강전에서도 웨일스를 꺾었지만, 최근의 네 경기는 모두 웨일스가 이긴 바 있어서 금번 맞대결 예단이 쉽지 않다. 도박사들은 남아공의 결승 진출을 예감하면서, 웨일스에 2.3배 높은 배당을 걸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